I. 미세먼지 비상, 왜 생기는 건가? 황사가 몸에 해롭다는 건 익히 많이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이번에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황사와 다른 점은, 이것은 주로 자동차 매연이나 가정의 난방도구나 공장에서 가스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스모그가 원인이다. 즉 겨울이 되면서 난방기구 나 자동차 매연 등 스모그의 원인이 되는 게 휘발유의 사용이 급증하였다는데 서 문제가 시작되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발 미세먼지가 더 큰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 휘발유에 포함된 황산화물의 중국 기준치가 우리나라의 10배가 넘는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오염물인 아황산가스나 질소산화물, 카드늄이나 납 등 중금속 발암물질이 엄청나게 들어 있을 수 밖에 없다. 또한 중국의 산업화가 가속화 될수록, 현재와 같이 중국의 환경안..
“우리는 지금 소프트웨어 발전이 초래하는 중대한 사회 전환의 시기에 들어서고 있다.” 스위스 다보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은 소프트웨어와 사회 변화 관계에 대해 이런 진단을 내린다. 포럼은 이런 인식을 토대로 ‘소프트웨어와 사회의 미래에 관한 글로벌어젠다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위원회의 부의장이자 저자인 에릭 브린욜프슨 미 MIT대 교수는 “컴퓨터와 디지털의 발전이 인간의 정신 능력에 끼치는 영향은 과거 증기기관과 그 후예들이 인간의 신체 능력에 끼치는 영향과 같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정신능력이란 뇌를 이용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바꾸는 능력을 말한다. 위원회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걸친 토론을 통해 각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소프트웨어 성과 가운데서 인류의 건강과 환경..
암은 요즘 현대인에게 있어 공포의 대상이다, 겅강한 삶을 살지 못하고 일상에 찌들어 살던 자신에게 예고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사형선고가 떨어지니, 당연히 무서울만 하다고 여겨진다. 놀랍게도 암을 예방하는 식단은 비만 고혈압 당뇨 성인병 예방 식단과 거의 흡사하다. 암과 성인병은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이 주요 원인이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의사들은 말하고는 한다인터넷 상에는 많은 암예방 식단 안내가 있지만 2008년부터 대구의료원 호스피스 의사로 근무한 김여환씨가 쓴 책 (시선디자인 펴냄)에서 나온 암을 예방하는 10계명을 소개한다. 수많은 말기암 환자의 임종을 지켜본 여의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10계명이어서 손에 잡힐 듯 생생한데다 실생활에서 적응하기 쉽다는 생각에서다. 한국형 ‘항암 식탁..